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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공무원노조 새 사무실 현판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본관 2층에서 제2별관 지하1층으로 확장 이전한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새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강윤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좁고 열악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별관을 신축하면서 여유 공간이 생겨 사무실 이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게 시장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도와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활동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창문 하나 없는 열악한 사무실에서 어렵게 노조를 이끌어왔지만 이상일 시장님이 사무실을 이전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의 기념사가 끝나자 노조원들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애써준 이 시장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 시장도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이동읍 소재 영보자애원 수녀들이 직접 그린 미술품을 사무실 확장 이전 기념 선물로 건넸다. 통상 자치단체장과 노동조합은 미묘하게 갈등과 대립 구도가 그려지지만, 이 시장은 취임 후 공무원노조와 남다른 소통 행보를 보이며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정부가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한 이튿날 노조는 ‘이상일 시장님! 큰일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 시장을 호평했다. 성명에는 “40년 전 기업인 이병철 회장이 있었다면 40년 후 정치인 이상일 시장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의 국가산단 유치 결정을 이끈 데에는 이 시장의 역할이 컸다고도 강조했다. 또 지난해 1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도 노조는 ‘이상일호의 첫 조직개편을 응원한다!’는 성명을 공개했다. 당시 이 시장은 시정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응원해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단체협약 규정에 따라 사전에 노조와 충분히 협의하는 등 상생하는 노사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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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4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에는 백군기 시장,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사무실 환경개선 등 직원복지 향상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불필요한 초과근무 등 지양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등 앞서 지난해 9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합의한 126개 조항이 담겼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0월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9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강 위원장은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합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뜻깊은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최초의 특례시로서, K-반도체의 중심인 친환경 경제 자족 도시로서, 110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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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870명 모집▲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021년 관내 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87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시니어클럽, 기흥‧수지노인복지관, 용인종합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영어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는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하며, 지난해보다 140명 늘어난 인원이다. 예산도 8억원이 증가한 139억을 투입한다. 시는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320명을 다음달 7~11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083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동안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돕는‘노노(老老)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37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구 인력 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참여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가 다르다. 만65세 이상 450명을 모집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서 환경정비나 급식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월 60~66시간 근무에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구청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 수행기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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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 공무원 노조와 최초 단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강윤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 제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120조 282항, 부칙 5조 6항으로 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대체 휴무제도 적극 활용 ․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 구내식당 환경 개선 등의 근무조건 향상과 격무부서 2년 이상 근무 시 희망보직 부여 노력, 보직 경로 준수 등을 담았다. 또 노사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노조원들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백 시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결실을 맺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가 합심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노조가 제출한 근로조건 및 후생 복지 증진 등을 담은 128조327항의 요구안에 대해 노조 측과 1월30일부터 9월25일까지 21회에 걸친 검토 ․ 조율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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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턴 90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에서는 6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여름방학(7월)에 활동 할 대학생 인턴 90명과, 공공기관 멘토 2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7월) 대학생 직무인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생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총 536명이 접수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고, 도내 27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인턴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다.도는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17년 청년정책설명, 송하진 지사가 직접 참여한 “토크 콘서트”, 공공기관 멘토와 멘티의 만남, 전문가 특강, 인턴 근무 매뉴얼 교육 등이 진행 됐다.특히, 송하진 지사와 함께 대회의 시간에는 대학생 직무인턴 생활에서부터 전라북도의 미래상, 청년일자리계획, 취업 노하우 등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면서 취업까지 연계되는 청년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진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또한, 멘토와 멘티(인턴)들의 첫 만남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현황 및 인턴 역할과 근무조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사항들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이번 대학생 직무인턴은 현장실습비 지원과 1:1 전담 멘토링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을 인턴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다” 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대학생들뿐 아니라 청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북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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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영광군 [광교저널] 영광군은 하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동계방학 때 시행한 아르바이트사업이 많은 호평을 받아 23명을 모집ㆍ운영한 것보다 모집규모를 2배로 늘려 모집한다.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동안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 및 행정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7년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가 영광군에 돼 있고,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첫날 근무지 배치, 근무조건 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군청 실과소 및 직속기관에 배치돼 하루 6시간 주 5일간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4주간, 현업근무 2주간, 총 6주간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 39,00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접수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족 자녀대학생,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대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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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성료용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첫 운영한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지난 3월 25일과 26일 대웅연수원에서 열린 1기 아카데미는 취업의지와 도전의식이 뚜렷한 만 34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 30명을 선발, 실무형 인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스펙이 아닌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에 기반한 직업관과 인생관 정립, 구직자 개별 분석, 올바른 직무이해와 기업분석 프로그램 등을 중점 지도한 것이다. 첫날의 주요 교육은 올해 채용 트랜드에 맞춘 취업전략 준비, 가고싶은 기업 심층 탐색과 근무조건 분석, 내게 맞는 직업 탐구, 직무별 멘토링 실시, 입사지원서 작성과 개별 첨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면접 클리닉과 모의면접을 집중 운영했다. 교육생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컬러링을 통해 면접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면접 스피치를 훈련한 후 현업 인사담당자와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 전문컨설턴트와 1대1로 개별 지도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략적인 준비에 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실시할 2기 과정에는 자기개발능력과 직무분석능력, 구직실제훈련 등 취업능력 강화과정을 추가해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올해 첫 운영됐다. 용인시의회 소치영 의원은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을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지난해 12월 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된 바 있다. 용인시는 오는 9월 2기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